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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한강기맥(終)

한강기맥-04(구목령-먼드레재)

by 언덕배기 2024. 3. 3.

산행일시:2013/05/14

주요산:운무산,덕고산

산행구간:먼드레재-삼근암-운무산-원넘어재-봉막재-덕고산-삼계봉-구목령-생곡리

산행거리(km):25.5(탈출6.5km포함)

소요시간(h/m):11/40

소재지:강원도 홍천,횡성

 

 

주요내용:간 밤에 어수선하게, 여러가지로 만감이 교차했고 가진 생각 끝에 새벽 5시에 출발했다. 생곡리 날머리에 차를 주차해 놓고 들머리까지는 거기서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기에 06시 50분에 생곡리버스종점에 도착한다.올 것 같이 않은 버스가  07:10에 도착한다. 서둘러 타고 서석으로 나간다. 버스 기사님은 서석에서 밥 먹고 07:35 에 원주로 출발한다고 한다. 07:55 먼드레재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첨부터 오르막길이다. 운무산까지는 6km 정도인데 급경사에 바윗덩어리가 많아 이리저리 돌아간다. 운무봉까지 3시간이 더 걸리더라. 운무봉에서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덕고산까지 가는 내내 힘들었다. 덕고산에서 삼계봉을 거쳐 구목령에 닿는다. 16km 걷는 데 9시간이 더 걸렸다. 힘든 산행이었다. 구목령에서부터는 1주일 전에 내려갔던 길을 다시 내려간다. 7km를 다시 내려 갈려니 암담하다. 전번처럼 역시 두릅을 따면서 내려간다.그래도 하산길이 너무 멀다. 생곡2리에 도착하니 밤 8시가 좀 못 되었더라. 차량회수 지점에서 낮에 먹다둔 식은밥으로 다시 요기를 한 다음 귀경한다. 집에 오니 22시가 넘었더라.

한강7(먼드래재-구목령).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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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 생곡리마을. 저 멀리 산속이 구목령이다. 저 앞 마을 구석진 곳에 차를 세워놓고 돌아나와 생곡리버스종점에서 버스로 먼드래재로 향했다
들머리 먼드래재

 

 

 

 

 

 

 

 

 

 

 

운무산 오르는 길 내내 가파르고 힘들다

 

 

 

 

 

 

 

 

 

 

운무산 980m

 

 

 

 

 

 

내려가는 길 역시 가파르고 이리저리 밧줄을 붙잡고 내려가야한다

 

 

 

 

 

 

 

삼년대란 마을로 가는 갈림길인데 길이 매우 희미하다

 

 

영월지맥이 지나가는 태기산 풍력발전소가 보인다

 

 

영월지맥 분기점인 삼계봉이다

 

다시 구목령에 도착하였다
구목령에서 7km를 걸어서 생곡2리에 도착해 아침에 주차해 놓은 차를 회수해 집으로 돌아온다

 

 

 
한강7(먼드래재-구목령).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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