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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용천지맥(終)

용천지맥-2(곰내고개-동백섬)

by 언덕배기 2017. 12. 21.

동백섬 등대

 

산행일: 2017/12/20(수요일)

주요산: 함박산,아홉산,장산

구간: 곰내고개-함박산-아홉산-쌍다리재-기장산성-남나기고개-x271-억새공원-장산-옥녀봉-간비오산-당산-동백섬등대

이동거리: 28.65km

시간(h/m): 07:36~16:50(09/14) 

지역: 부산시 기장군,해운대구

갈 때: 정관 구연동(07:22) <73번반송행> 곰내고개(07:36).

올 때: 부산노포동(01:00) <심야프리미엄> 서울경부(05:05).

 

◈트랙:

용천2(곰내고개-동백섬).gpx
0.50MB
정관이란 생전에 듣도보도 못한 신도시에서 1박하고 구연동정류장으로 나와 07시22분에 도착한 73번버스로 곰내고개로 떠났다
곰내고개에서 내리니 07시36분이다
곰내고개 생태터널 왼쪽으로 들머리를 찾아 올랐다. 어제 내려올 때는 풀어놓은 개가 맹렬하게 짖어대며 쫒아오더니 오늘은 묶여있으면서도 역시 맹렬히 짖어 댄다
그믈망가를 따라 함박산으로 오른다
돌무지가 정상석인 함박산
함박산 내리막길이 몹씨 가파르다
함박산을 내려와 넓은 임도를 따라 아홉산 밑까지.... 임도는 철문으로 닫혀 있고 옆에 쪽문만 열려있다
아홉산 0.8km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아홉산으로 오른다
아홉산 조망, 함박산과 달음산
아홉산 정상
아홉산 정상과 삼각점
아홉산 조망
아홉산에서 내려와 연합목장 갈림길에서 그냥 용천방향 임도를 따랐다
잘 닦여진 임도
아침햇살에 빛나는 아홉산
임도따라 가다 마루금에 정자가 있어 올라가보니
고리쪽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당겨본다
멀리 달음산과 월음산
아래로 2차선도로가 넘어가는 이곡재 육교를 건너간다
임도는 시원하게 펼쳐진다
계곡물을 담은 조그만 연못에 곡수정이란 정자가 있다
동백나무가 즐비한 고개를 넘어가니 무슨 골프장이 나오고 임도따라 계속 내려가다 400m의 알바를 하고 다시 돌아 올라왔다
좌측으로 골퍼들이 보이고 반듯한 산길은 319봉을 앞에두고 오른쪽으로 흘러가 버린다
319봉에 걸린 산패
319봉 조망
319봉 내려오는 길에 지적삼각보조점이 박혀 있다
원형철조망이 걸려 있고 골프장에서 출입을 금지한다고 경고문이 세워져 있다만 안 넘어갈 수가 없지 않은가
골프장 이름이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이다
골프장이 끝나고 영락공원묘지가 나온다
닫힌 공원묘지 옆으로 나가니 쌍다리재도로가 나온다
쌍다리재도로의 만화리영락동산 버스정류장
쌍다리재에 이명순의사의 공적추모비가 서 있다
직선으로 난 영락공원을 오르며
288봉 조망
기장산성
발굴중인지 기장산성 웅덩이가에 펜스를 둘러 놓았다
산성산 정상석, 정상석은 어디로 가 버렷고 누가 작은 돌멩이를 주워다 그려 놓은 것 같다
기장산성에서 남나기고개로 내려섰다
남나기고개에서 장산방향으로
임도같은 큰 산길 위에 산패가 걸려 있다
장산 5km지점
안적고개의 이정목
전망대에서 빵으로 가져간 점심을 먹는다
장산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험하길레 너덜길이라 했을까마는 가다보니 그리 심한 너덜길은 아니었다
구곡산 갈림길, 산불초소가 있고 길이 신작로처럼 넓다
장산 군부대로 가는 포장도로를 따른다
억새밭
이 높은 곳에 늪지대가 있고 억새평원이다
군부대도로를 따라 계속 올랐다
여기서 길은 막히고 오른쪽 산길로 장산으로 오른다
왼쪽으로
장산정상,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다
해운대 시내
장산 정상석으로 가는 길
장산 정상석(634m)
장산 조망
장산 조망
장산 조망
장산 조망, 중봉과 옥녀봉
장산 조망과 가야할 산줄기
전망데크에서 본 장산
중봉과 옥녀봉
옥녀봉 정상석
옥녀봉 조망
내려가는 길에 유격장을 지난다
238봉의 산불초소
238봉의 삼각점
간비오산
간비오산 봉수대비
간비오산에서 본 장산
간비오산의 복원된 성벽
큰 도로에 내려서니 동백역앞 버스정류장이다
교통이정표를 따라 동백섬으로 걸어간다
동백섬 입구
동백섬
동백섬에 최치원유적지가 있다
해운정, 아래에 매점이 있다
최치원 동상
동백숲 계단을 따라 등대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동백섬 등대
오륙도를 당겨본다
해운대
갈맷길 해안선을 따라서 가다
인어상(황옥공주상)
해운대 백사장
조용필 노래비
오륙도
16시50분, 해운대수도권정류소에 도착해 용천지맥을 마친다. 여기서 동서울가는 버스가 있다
18시20분차를 예매해 놓고 근처에서 꼬리곰탕에 반주 한 잔 곁들이고 18시00분에 정류소 대합실에서 대기하는데 시간이 없어 안보기로한 친구가 나타나는 바람에 일이 꼬여 버린다.
늦은 밤까지 이리저리 알지도 못한 곳을 끌려 다니다가 술이 다소 취했다
노포동으로 택시로 이동해 01시00분에 출발하는 프리미엄고속으로 서울경부터미널에 도착하니 05시05분이다.(41500원) 새벽차를 타러 집을 나서는 일은 많았지만 새벽차를 타고 집으로 올라오기는 처음이다. 항상 일정표를 미리 짜놓고 홀로 움직이는 생활을 해 왔는데 사람 하나 만나니 순식간에 허물어져 버린다. 앞으로는 소리소문없이 다녀야겠다.

용천2(곰내고개-동백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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