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가평 현리로 가는 경기버스(1330-4) 운행정보에는 현리에서 05:00에 출발하여 청량리역 1번정류장에서 06시40분에 첫차가 있다고 나오나 새벽에 일어나 실시간 검색해보니 05시 10분인데 벌써 청평역을 통과하고 있어 서둘러 청량리역에 가니 정해진 시간보다 이른 06시 17분에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1시간 반 정도 걸려 현리에 도착해 택시(10000원)로 국수당 종점으로 가 08시 15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우정고개까지 1.7km 가파른 너덜길을 초장부터 힘들게 올라갑니다.
우정고개통신탑 우측 매봉산 쪽으로 오르면서 2구간을 시작합니다우정고개는 산중 임도교차로로 4거리입니다
가파르게 올라서면 헬기장이 나옵니다헬기장을 표시하는 매미채에 걸린 천이 너덜너덜 바람에 나부낍니다
방화선길을 따라서 아침햇살이 스며듭니다
시원한 숲길을 걸으니 기분이 아주 상쾌합니다.
산불감시탑이 있는 매봉입니다
매봉 929m
방화선을 따라가는 능선길에 야생화가 한창 입니다
지나온 매봉
희미하게 보이는 운악산
깃대봉 910m깃대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합니다가야할 능선들
두밀리 김할머니집에 가면 맛있는 것을 파는지......
두밀리 계곡
휘어진 바위
가파르게 내려갔다가다시 가파르게 오릅니다
지나온 깃대봉
대금산대금산 704m
대금산 조망이 장쾌합니다멀리 보이는 산은 축령산이고운악산도 보이고
가야할 능선들
이 꽃이 무슨 꽃일까, 어찌나 향이 진하던지.......
저 임도 가운데 퍼질러 앉아 쉬어 갔습니다
축령산
수리봉 내려오는 길
이 산중에 당집이 있었는지......
저 산이 불기산이 오르는 길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봉 불기산 601m
불기산에서 마지막 먹거리를 청산합니다
이 썩은 막대기를 만나면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갑니다
다음에 가야할 3구간 능선들호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
빛고개가 보입니다빛고개. 여기서 내려가는 길이 없어서 다시 후진하여 오른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빛고개 날머리
상천역쪽으로 걸어 가는데 경춘가도는 자동차소리로 지옥의 구간입니다
다음에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빛고개에서 상천역까지는 3km가 넘습니다상천역. 평일인데도 자리가 없어 상봉역까지 서서 왔습니다 아침에 국수당에 도착해 들머리를 저장하러 카메라 렌즈를 여니 파인더가 이상해 렌즈를 보니 깨어져 버렸네요. 버스안에서 베낭을 앞에 안고 있었는데 그 때 눌려서 깨어져 버린 것 갔습니다. 초소형 미니카메라라 고가인데도 어렵게 구입해서 3년간 정들게 썼는데 허망하군요. 별 수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를 대신 합니다. 내려와서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알아보니 비용이 16만원이라 해서 포기하고 새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