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터미널근처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25000원)시외버스터미널 건너 정류장에서 06시40분 100번 감포가는 첫차로 추원에 도착하니 07시08분입니다추원정류장에 07시08분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추령으로 오릅니다추령으로 오르는 길이 왕이 가는 길이였는지....... 신라의 왕 문무왕이 이 추령을 넘어 감포 감은사지을 거쳐 바다무덤이 있다는 대본까지 가셨나......
백년찻집이 있는 추령입니다. 이양이면 천년찻집이라고 하지.....내려다본 추령 고갯길역시 백년찻집토함산 어제는 구경도 못했는데 오늘에야 그 모습을 보여 주네요
여기가 수랫재입니다
전망바위를 만나 당겨봅니다추령에서 저 앞 봉우리들을 지나 왔습니다
함월산(584m) 더 가면 다시 함월산이 나타납니다함월산은 기림사가 유명하고요. 아주 오래전에 여러번 다녀간 기억이 납니다만 이렇게 그 뒷 능선을 탈 줄이야.....
모종을 해 놓은듯이 무더기로 피었네요
여기가 또 다른 함월산인데. 더 높으면 무조건 대표산인지 모르겠네요
누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이런 산사태 지역이 두 군데 있습니다. 아주 위험해서 확인하고 통과해야 할듯
페인트를 새로 칠한 헬기장입니다. 내릴 일이나 있을련지
나무에 헛것이 메달려 있고나무에다 이런 것을 못으로 박아놓고
성황재 날머리로 내려가는 길
철문이 굳게 닫혀 있다는데 오늘은 쥔장이 작업중이라 열려 있네요 맥길은 철문을 통과해서 뒤집힌 s자 안내판뒤로 올라가야 합니다성황재는 포항시 오천읍과 경주시 양북면을 가르는 고개입니다
또 다른 절개지를 만나고
여기에 만리성이 있었나이런 군부대 작업로을 잠시 따르다가다시 왼쪽 맥길로 들어서야합니다
이것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고 이 근방 오른쪽으로는 여러 중화기 사격소리가 요란합니다높게 기어 올라갑니다저기가 내려온 만리봉날머리를 7km정도 남겨놓고 길이 좋아지는데 산악오토바이가 가는 길입니다
나무에 플라스틱 탄피가 걸려 있고아무리 좋게 산에 난 오토바이길도 길게 가다보니 숲길 땅길만 못합니다
바닥에 화살표해 놓은 곳을 따라 올라 갔더니
삼봉산입니다반대편에도 화살표가 있군요
좋은 길인지 나쁜 길인지 구분이 안된 길입니다저 광활하게 밀어놓은 땅이 해병대사격장 공사장이랍니다
여기가 옛 사격장이었는지 철판에 구멍이 숭숭 나 있군요이 기는 무슨 표시일까. 넘어서 내려옵니다왼쪽에 탱크가 보여서 잘못 내려왔다 잠시 방황했으나 다시 정신차려 더 내려가보니 포신이 내려앉어 버린 헌 탱크네.쭉 내려오니 사격장 공사를 하는 가건물들이 보이고
여기가 공사판으로 어지러진 세계원재
저 고가 자동차전용도로 밑으로 오천가는 길입니다
세계교를 지나서세계2리정류소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6:43) 세계원재에서 오천시장까지는 약 2.5km정도 된 거리라 걸어가도 되지만 너무 일찍 끝나버려 일부러 시간도 보낼겸 터덜터덜 세계2리까지 걸어내려 가서 눈요기하다가 17시22분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오천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