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상봉역에서 06시40분에 출발하는 경춘선열차를 바꿔타고 상천역에 내리니 07시30분입니다. 상천역에서 산행 들머리 빛고개까지 걸어가니 4km 남짓에 1시간이 걸립니다.상천은 에덴 무슨 종교시설이 있는지 가는 곳 건물 마다 에덴이란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전에 수없이 많이 경춘가도를 지나칠 때는 건성으로 보았는데 이제 보니 상천은 에덴의 나라였습니다.
상봉역에서 06시40분에 출발해 50여분 걸려 07시30분에 상천역에 내립니다상천역에서 큰 길로 걸어 나오면 에덴성회 알곡성전 정류장이 있습니다.좌측 유스호스텔 역시 에덴이 들어 가고 우측 빨간지붕의 건물도 에덴유치원입니다.휴게소도 역시 에덴휴게소입니다. 스포츠타운도 농산물센타도 모두가 에덴이 들어가 있습니다경춘가도 큰길을 버리고 오른쪽 옛길로 들어갑니다빙글빙글 경춘가도 옛길을 따라 빛고개로 올라 갑니다뒤돌아본 상천4km를 1시간 걸려 빛고개에 도착합니다. 빛고개에는 화장실도 있고 그 아래에 쉼터도 있습니다빛고개에서 주발봉으로 오르는 들머리입니다
에덴성회란 종교시설인데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궁전같은 에덴성회 건물
화악지맥 보납산이 보입니다운동시설이 나타나고에덴성회입니다금탑으로 된 건물도 있고놀이시설도 있고꿈의 궁전 같습니다저 아래는 아직도 중장비 소리가 요란한 공사중입니다헌 비행기도 갖다 놓고
탱크에 장갑차 까지...전투기도 있네요공룡도 있고대충 구경을 마치고 주발봉으로 오릅니다.그 화려했던 건물들이 '에덴성회'인줄을 여기에 와서 알았습니다멀리 가평읍내가 보입니다주발봉 올라가는 길주발봉 못 미쳐 이런 쓰잘때기없는 벙커가 있습니다주발봉 밥상주발봉 489m
저 멀리 가운데 보이는 산은 화악산
북한강 우측으로 내려가면 남이섬입니다멀리 강촌 삼악산이 보입니다삼악산
발전소고개입니다
들머리발전소고개는 자전거레이셔들이 많이 다니는 것 같은 데 쓰레기가 지천으로 널려 있어 사진 한 장 남기기가 어렵습니다. 버리는 사람은 있고 치우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 데 차라리 저런 쉼터를 없애 버려야할 듯.
호수 가까이 오면 헬기장이 나타납니다
헬기장을 지나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무슨 탑이 나타나고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라야 올라가서 보나 밑에서 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북한강 넘어 통일교 시설입니다. 멀리 있는데 당겨 보았습니다북한강호명호수가 보입니다. 해발 500여m에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축령산인가?천마산이고?지나온 연인지맥 능선호수에 뜬 가짜 오리
호명호수시간이 널널해 호수에서 1시간 이상 쉬고 한바퀴 빙 돌아 호명산으로 갔습니다. 모든 맥산행이 이런다면 얼마나 좋으랴 마는... 아무튼 오늘 연인 3구간은 동네 뒷동산 오르듯 계획을 짜고 왔기에 쉬엄쉬엄 쉬었다가 갑니다
호수를 한 바퀴 빙돌고 다시 와 여기서 호명산으로 이어 갑니다 호숫가가 얼마나 시원한지 가기가 싫습니다
있으나 마나한 철조망
여기가 기차봉 정상인데 왜 기차봉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망이 확 트인 곳도 아니고 숲으로 가려져 있는데 왜 기차봉인지...
호명산 632m
아침에 시작한 상천쪽을 당겨봅니다당겨보는 호명호수
청평댐
연인지맥 날머리 청평고등학교입니다이 다리를 건너 쳥평역까지 걸어갑니다옛 경춘선 철교위로 호명산이 보입니다
청평역 뒤로 보이는 호명산이 동네 보호수인데 1720년에 심었다고 써져 있습디다
이 오래된 느티나무 밑 의자에 앉아서 오래도록 쉬었다가 갑니다청평역은 논둑길을 걸어서도 갑니다
땜빵용 모판청평역에서 16시21분에 통과하는 상봉행열차를 타고 연인지맥 전구간을 마치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