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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운문,영축지맥(終)

운문지맥-2(인재-긴늪)

by 언덕배기 2015. 10. 23.

 

산행일: 2015/10/22(목요일)

주요산: 백암봉,낙화산

구간: 임실-인재-712봉-구들삐산-흰덤봉-구만산갈림-615봉-오치령-용암봉-백암봉-디실재-중산-낙화산-보답산-비학산-긴늪

이동거리(km): 25.76

시간(h/m): 06:13~17:01(10/47)

지역: 경북 청도군, 경남 밀양시

갈 때: 서울(16:00) <자차> 청도군 임실(20:30). 차박

올 때: 긴늪(17:11) <시내> 밀양터미널(17:25). 밀양 1박.

 

트랙:

운문-2(인재-긴늪).gpx
0.12MB

 

 

 

 

전날 밤에 임실마을 길가 적당한 곳에서 차박후
임마뉴엘기도원 입구로 이동 이곳에 주차후 인재로 오릅니다 (06:13). 인재에서 비학산쪽으로 2구간를 먼저하고 밀양터미널 근처에서 1박후 다음날 버스를 이용해 석남사로 이동해 1구간을 나중에 할 예정입니다
인재로 오르는 길
왼쪽은 임마뉴엘기도원으로. 오른쪽이 인재 가는 길
1.2km를 올라오니 인재가 나옵니다
인재까지 승용차가 올라 올 수 있으나 좁은 길임.
들머리

 

전망봉에서. 늦가을 황사인지 뭔지 안개가 아주 심해서 어디가 어딘줄 모르겠네
철탑이 서있고 파란 희미한 집이 임마뉴엘기도원인듯

 

 

 

전망대바위를 조금 지나가면 인곡저수지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구만산 안내판은 나뒹구는데 어디에 있는 줄 모르겠다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 712봉

 

구들삐산이라 걸어 놓았다
구만산 가는 길은 있는데 보이질 않네
육화산 4.6km 지점

 

흰덤봉(697m)
돌무덤인가
100m 떨어진 곳에 능사지굴이 있다고해서 가봤더니
능사지굴은 흰덤봉 절벽아래 낭떨어지를 건너가 있었는데 가는 길에 추모비 하나가 서있다. 여기서 운명을 달리했다 보다
능사지굴 조망

 

이 절벽을 조심해서 넘어가니
저것이 능사지굴
능사지굴 안. 여기서 도인이 살았나보다
옆에 다른 굴이 하나 더 있다
흰덤봉. 저 절벽에 능사지굴이 있었다

 

 

 

저게 구만산인가

 

 

 

 

잠시나마 이런 평탄한 길도 이어진다

 

 

657봉 나무가지에 가위가 하나 얹혀 있었다
육화산 갈림길

 

맥길에서 떨어져 있는 육화산

 

암릉을 지나고

 

고추봉(655m)
고추봉의 정상표시 돌멩이

 

559봉. 산불감시카메라와 초소가 있고 초소는 운영을 안하는지 정상엔 억새가 무성하다

 

 

559봉은 억새풀로 우거져 바닥길이 안보인다

 

무덤같은데 멧돼지가 파 놓았다
억새풀을 헤쳐 나오다 이 고사목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여기서 잘못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
철문을 열고 사과과수원 가장자리를 따른다
오치령으로
여기를 넘어서
다시 철문을 열고 나가면 오치령이다. 철문은 개방되어 있었다
오치령. 여기서 왼쪽 임도를 따라 1.7km 정도 걸어가기로 한다
임도를 따라

 

트럭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어느적에 불이 났는지 가는 길이 어수선하다

 

멋있고 웅장한 바위들이 수시로 나타난다

 

 

 

 

벌어진 바위틈 사이로 오른다. 통천문이라는데 하늘이 안보이니 아닌 것 같다
올라와서 돌아보고
용암봉의 삼각점
용암봉(686m). 처음으로 제대로된 정상석을 만난다
"산에서 만난 인연, 우리는 아름다운 미봉인" 글이 참 이쁘다
잡풀에 덮힌 바윗덩어리

 

 

비틀거리는 나무다리를 건너간다. 건너 뛰기가 어중간해 이 나무다리를 건너서 가야한다

 

 

문바위? 왜 문바위인지는 몰라도
이게 문바위인데.....

 

가는 길에 이런 바위들이 많다
여기에도 넓적한 바위가
이리저리 일부러 건너 뛰어 본다

 

수시로 나타나는 이쁜 바위들

 

 

내려다 보이는 밀양에서 얼음골,석남사로 가는 도로

 

 

 

백암봉을 가파르게 내려간다
백암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로면이 좋지 않다
절벽을 돌아서
여기에도 멋진 바위가
디실재

 

 

능선에 늪지가 있네. 괴이하다
늪. 가물어 물이 하나도 없고 잡풀만 무성하다
오른쪽으로 거대한 송전탑이 나타난다
송전탑 공사때 해우소로 쓴 듯한 구덩이 세 개
여기서 길이 헷달려 고생을 하게 된다
맥길은 아까 지나온 송전탑쪽으로 올라가는 모양인데 길이 좋아 그냥 갔더니 알바다. 돌아가기가 싫어 이 속을 뚫고 오른다
이런 고약한 곳을 뚫고 오르니
능선에 길이 잘 나 있다. 조금 더 가 돌아 왔으면 편할 것을
중산

 

 

길가에 산꽃 하나가
중산 조망

 

 

중산 조망

 

내려온 중산
가야할 능선

 

 

 

 

 

 

 

 

 

 

줄을 타고 오른다

 

 

 

 

여기도 줄을 타고 오르고

 

 

 

 

 

전방에 큰 바위 하나
낙화산 정상으로

 

낙화산(597m)

 

바위밑으로 낭떨어지. 낙화암이 아니라 낙화산이네
낙화산 바위에서의 조망

 

 

보담산(561m)
바위능선을 따라
줄을 타고 올라보니 전망이 일망무제다

 

 

전망바위
바위밑에 묘기 하나. 왼쪽 틈으로 암봉을 타고 내려가는지 시그날이 걸려 있다. 내려가서 넘어다보니 무섭다. 우회해서 내려왔다

 

전망바위 조망

 

대구 부산간 민자고속도로

 

전망바위의 고사목
아까 내려다봤던 무덤

 

 

잡풀잡목지대를 처음 만나다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서
지나온 낙화산
저 암봉에 올랐다가 우회해서 내려왔다
전망바위
고정터널

 

넘어야할 봉우리. 뒤로 두개가 더 숨어 있다

 

 

칡넝쿨속을 끼어서 비암고개로 내려간다
비암고개에는 좌우로 탈출로가 없다
비탈을 기어 오른다

 

 

 

가곡저수지
304봉 오르는 길은 가파르다

 

 

 

 

 

 

마지막봉 비학산이다.

 

비학산 정상엔 김해 김씨묘가 있다
다 내려왔다
구석지에 비가 하나 서 있네
날머리로 나와 긴늪정류장으로 걸어서 간다
긴늪사거리 여기서 운문지맥을 마친다 (17:01)
긴늪에서 버스를 탔는데 밀양역으로 간다해서 여기 "밀성제일고"에서 내려 밀양터미널로 가는 버스로 갈아탔다
터미널에 내리니 오늘이 밀양장날인가 보다
내일 석남사 가는 버스는 07시05분에 있다. 버스는 석남터널로 가지않고 남명이란 곳에서 가지산터널을 끼어서 석남사로 바로 간다한다
밀양터미널. 터미널앞 기사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를 찾아가 내일 산행을 준비한다

 

 

운문-2(인재-긴늪).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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