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에 임실마을 길가 적당한 곳에서 차박후임마뉴엘기도원 입구로 이동 이곳에 주차후 인재로 오릅니다 (06:13). 인재에서 비학산쪽으로 2구간를 먼저하고 밀양터미널 근처에서 1박후 다음날 버스를 이용해 석남사로 이동해 1구간을 나중에 할 예정입니다인재로 오르는 길왼쪽은 임마뉴엘기도원으로. 오른쪽이 인재 가는 길1.2km를 올라오니 인재가 나옵니다인재까지 승용차가 올라 올 수 있으나 좁은 길임.들머리
전망봉에서. 늦가을 황사인지 뭔지 안개가 아주 심해서 어디가 어딘줄 모르겠네철탑이 서있고 파란 희미한 집이 임마뉴엘기도원인듯
전망대바위를 조금 지나가면 인곡저수지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구만산 안내판은 나뒹구는데 어디에 있는 줄 모르겠다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 712봉
구들삐산이라 걸어 놓았다구만산 가는 길은 있는데 보이질 않네육화산 4.6km 지점
흰덤봉(697m)돌무덤인가100m 떨어진 곳에 능사지굴이 있다고해서 가봤더니능사지굴은 흰덤봉 절벽아래 낭떨어지를 건너가 있었는데 가는 길에 추모비 하나가 서있다. 여기서 운명을 달리했다 보다능사지굴 조망
이 절벽을 조심해서 넘어가니저것이 능사지굴능사지굴 안. 여기서 도인이 살았나보다옆에 다른 굴이 하나 더 있다흰덤봉. 저 절벽에 능사지굴이 있었다
저게 구만산인가
잠시나마 이런 평탄한 길도 이어진다
657봉 나무가지에 가위가 하나 얹혀 있었다육화산 갈림길
맥길에서 떨어져 있는 육화산
암릉을 지나고
고추봉(655m)고추봉의 정상표시 돌멩이
559봉. 산불감시카메라와 초소가 있고 초소는 운영을 안하는지 정상엔 억새가 무성하다
559봉은 억새풀로 우거져 바닥길이 안보인다
무덤같은데 멧돼지가 파 놓았다억새풀을 헤쳐 나오다 이 고사목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여기서 잘못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철문을 열고 사과과수원 가장자리를 따른다오치령으로여기를 넘어서다시 철문을 열고 나가면 오치령이다. 철문은 개방되어 있었다오치령. 여기서 왼쪽 임도를 따라 1.7km 정도 걸어가기로 한다임도를 따라
트럭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오른다어느적에 불이 났는지 가는 길이 어수선하다
멋있고 웅장한 바위들이 수시로 나타난다
벌어진 바위틈 사이로 오른다. 통천문이라는데 하늘이 안보이니 아닌 것 같다올라와서 돌아보고용암봉의 삼각점용암봉(686m). 처음으로 제대로된 정상석을 만난다"산에서 만난 인연, 우리는 아름다운 미봉인" 글이 참 이쁘다잡풀에 덮힌 바윗덩어리
비틀거리는 나무다리를 건너간다. 건너 뛰기가 어중간해 이 나무다리를 건너서 가야한다
문바위? 왜 문바위인지는 몰라도이게 문바위인데.....
가는 길에 이런 바위들이 많다여기에도 넓적한 바위가이리저리 일부러 건너 뛰어 본다
수시로 나타나는 이쁜 바위들
내려다 보이는 밀양에서 얼음골,석남사로 가는 도로
백암봉을 가파르게 내려간다백암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로면이 좋지 않다절벽을 돌아서여기에도 멋진 바위가디실재
능선에 늪지가 있네. 괴이하다늪. 가물어 물이 하나도 없고 잡풀만 무성하다오른쪽으로 거대한 송전탑이 나타난다송전탑 공사때 해우소로 쓴 듯한 구덩이 세 개여기서 길이 헷달려 고생을 하게 된다맥길은 아까 지나온 송전탑쪽으로 올라가는 모양인데 길이 좋아 그냥 갔더니 알바다. 돌아가기가 싫어 이 속을 뚫고 오른다이런 고약한 곳을 뚫고 오르니능선에 길이 잘 나 있다. 조금 더 가 돌아 왔으면 편할 것을중산
길가에 산꽃 하나가중산 조망
중산 조망
내려온 중산가야할 능선
줄을 타고 오른다
여기도 줄을 타고 오르고
전방에 큰 바위 하나낙화산 정상으로
낙화산(597m)
바위밑으로 낭떨어지. 낙화암이 아니라 낙화산이네낙화산 바위에서의 조망
보담산(561m)바위능선을 따라줄을 타고 올라보니 전망이 일망무제다
전망바위바위밑에 묘기 하나. 왼쪽 틈으로 암봉을 타고 내려가는지 시그날이 걸려 있다. 내려가서 넘어다보니 무섭다. 우회해서 내려왔다
전망바위 조망
대구 부산간 민자고속도로
전망바위의 고사목아까 내려다봤던 무덤
잡풀잡목지대를 처음 만나다울퉁불퉁한 길을 따라서지나온 낙화산저 암봉에 올랐다가 우회해서 내려왔다전망바위고정터널
넘어야할 봉우리. 뒤로 두개가 더 숨어 있다
칡넝쿨속을 끼어서 비암고개로 내려간다비암고개에는 좌우로 탈출로가 없다비탈을 기어 오른다
가곡저수지304봉 오르는 길은 가파르다
마지막봉 비학산이다.
비학산 정상엔 김해 김씨묘가 있다다 내려왔다구석지에 비가 하나 서 있네날머리로 나와 긴늪정류장으로 걸어서 간다긴늪사거리 여기서 운문지맥을 마친다 (17:01)긴늪에서 버스를 탔는데 밀양역으로 간다해서 여기 "밀성제일고"에서 내려 밀양터미널로 가는 버스로 갈아탔다터미널에 내리니 오늘이 밀양장날인가 보다내일 석남사 가는 버스는 07시05분에 있다. 버스는 석남터널로 가지않고 남명이란 곳에서 가지산터널을 끼어서 석남사로 바로 간다한다밀양터미널. 터미널앞 기사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를 찾아가 내일 산행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