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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백운,천등지맥(終)

백운지맥-2(치악재-백운령)

by 언덕배기 2016. 3. 19.

 

산행일: 2016/03/18(금요일)

주요산: 백운산

구간:치악재-벼락바위봉-938봉-912봉-853봉-979봉-951봉-백운산-1020봉-997봉-천등지맥분기점-오두재-968봉-866봉-백운령

이동거리(km): 21.11

시간(h/m): 08:34~17:16(08/34)

지역: 강원도 원주시,충북 제천시

갈 때: 청량리역(06:40) <무궁화호> 원주역(07:45). 원주역앞(08:05) <21번> 치악재(08:40).

올 때: 귀래2리(17:50) <31번> 원주터미널(18:45). 원주(19:10) <직행> 동서울(20:50).

 

◈트랙:

백운2(치악재~양안치고개).gpx
0.10MB

 

청량리역에서 06시40분에 출발하는 안동행 첫 무궁화열차로 백운지맥 2차길에 올랐다 (6300원)
원주역에서 내리니 07시45분
원주역 좌측으로 나와 도로 2개를 건너가야 신림 제천쪽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다
원주역앞 버스정류장에서 08시05분에 도착한 21번버스에 올라
기사식당이 있는 치악재 맞은편에 내리니 08시40분이다
치악재 정류장안의 버스 노선표
우측으로 내려가 중앙고속도로 고가밑을 끼어서
이 안내판을 따라 칠봉암쪽으로 들어선다. 여기에도 칠봉암이란 버스정류장이 있어 한 정류장에 더 와서 내려도 되겠다
막아놓은 쇠줄을 넘어가서
막다른 곳에 이르러 좌측 산으로 오른다
초장부터 무척 가파르게 오른다
헬기장을 지나고
또 한번 가파르게 올라채니
찰방망이봉이라고 걸어놓은 778봉에 이른다
778봉 조망. 시명봉과 1101봉
1101봉
가운데 원주시내가 희미하다
가운데 멀리 비로봉
치악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임도에 도착
벼락바위쪽으로
벼락바위로 오르는 능선 역시 가파르다.
또 다른 임도길을 만나.... 벼락바위 900m 지점
저것이 벼락바위다
줄을 타고 올라가 굴을 끼어서 통과하여
벼락바위봉 조망
비로봉과 남대봉,시명봉 등 치악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운데 비로봉을 당겨본다
원주시내
왼쪽에 백운산, 페인곳이 951봉의 군부대, 가운데가 979봉이다
벼락바위에서 군부대를 당겨본다
정상석은 벼락바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다
"백두사랑산악회"에서 이번에 지나갔나 새로 걸어놓았다.
벼락바위봉에서 얼어붙은 비탈길을 여러번 미끄러지며 내려갔다
내리막길이 길게도 이어진다.
나무사이로 백운산이 보인다
군시설물이 있는 951봉
철조망에 접근
백운산을 보고 왼쪽으로 우회한다
부대정문을 지나 헬기장으로 오른다. 치악재에서 여기까지 10km가 나온다
헬기장
보이는 헌 벙카 위로 백운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헬기장에서 돌아보고
어디 이 밑에 휴양시설이 있나보다
백운산 정상엔 산불탑이 있다
백운산 정상(1087m). 제천시와 원주시에서 각각 정상석을 세워 놓았다
오두봉쪽으로
백운산에서 조금 내려와 쉼터에 있는 안내판
백운산
백운산
상학동 임도 갈림길을 지나다
997봉에 오르니 조두봉이라 써 놓았다.
조두봉의 헬기장
조두봉 조망
잠시나마 편한 내리막 능선이 이어진다
덕동임도 갈림길을 지나다
나무에 이런 것이 박혀있다
페헬기장을 지나다
망가진 이정목을 지나고
964봉 천등지맥 분기봉이 이른다
여기서 천등지맥 능선으로 한참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다
천등산은 일반산악회에서도 많이 찾는지 시그날들이 많고 길이 선명했다. 그래서 그리로 그냥 가버린 것 같다
십자봉은 천등지맥을 가야 있나보다. 산촌마을쪽으로 백운지맥은 이어진다
오래된 소나무가 아주 건강해 보였다
내리막길에 괴이한 바위가 서 있었다
이곳의 능선은 좁고 암반지대로 조심해서 건너 갔다
줄을 타고 좁디좁은 암봉을 넘어서 간다
옆탱이로 돌아서 간다
우회하고
줄을 잡고 조심조심...
이곳 바위지대가 다소 위험했다
이곳에 주거의 흔적이 있었다
아래 19번국도가 보인다
597암봉을 우회
여기서 길주의. 바로 가지말고 희미한 오른쪽 길을 따른다
명당같은 묘지를 따라 내려가니
백운령고갯길이 보인다
청원휴게소가 있는 백운령이다. 밑으로 터널이 뚫려서 휴게소의 운명이 다했는지 페업중이다.
비록 폐업중이나 주변 정원은 깨끗하게 관리해 놓았다. 서낭고개까지 원래 가려 했으나 아무래도 무리이다. 여기까지도 겨우 온 것 같다. 컨디션 난조로 요근래에는 없었던 아주 힘들었던 구간으로 오르막길에서 여러번 누웠다가 오르기를 반복하였다. 이 구간에 진드기가 있는지 집에와 살피니 허벅지에 한마디 박혀 있었다.
산행을 종료하고 고개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갔다
백운령버스정류장을 지나고
귀래란 정류장까지 내려왔다. (17시15분)
이곳에 17시50분에 도착한 31번 버스로 원주시외터미널에 18시45분 도착하여 19시10분 직행버스로 동서울터미널에 내리니 20시50분이었다. (7500원)
귀래2리마을의 유래.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이 이곳에 머물다 가셔서 귀한 분이 오셨다해서 귀래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백운2(치악재~양안치고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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