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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백운,천등지맥(終)

천등지맥-3(수리재-충주호)

by 언덕배기 2017. 10. 23.

충주호

 

산행일: 2017/10/23(월요일)

주요산: 고봉

구간: 서운리-수리재-고봉-351봉-375봉-270봉-죽방치-237봉-198봉-167봉-충주호-서운리

이동거리: 18.17km

시간(h/m): 07:41~14:03(06/21)

지역: 충북 충주시

갈 때: 자차(05:00)출발. 서운리(07:20)도착. 서운리 <도보2.2km> 수리재

올 때: 서운리 원점(14:10) 자차로 귀경.


 

◈트랙:

천등3(수리재-충주호).gpx
0.49MB

 

 

자차로 집에서 05시가 조금 넘어 출발하여 서운리버스종점에 07시30분에 도착, 싸준 보온밥통으로 출발 전에 아침을 떼우니 메고 가야할 짐이 덜해서 좋다. 차를 가지고 다니면 좋은 점도 많지만 불편한 점 또한 만만치 않아서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건만 천등지맥은 3구간 전체가 교통편이 영 지랄이다.
07시41분, 서운리 종점 구석지에 주차후 수리재까지 임도따라 미라실쪽으로 2.2km를 걸어서 올라갔다.
임도따라 오르면서 보이는 주봉산
수리재에서 올라야할 고봉
충주호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2구간때 내려온 518봉
임도따라 가며 본 월악산과 충주호 조망
서운리 마을과 충주호

 

멀리 주봉산과 수리재 표석이 보인다
2.2km를 걸어서 올라와 수리재에 도착했다
들머리는 미라실쪽으로 넘어가면 바로 오른쪽이다. 고봉까지만 사람들이 올라갔다 다시 수리재로 내려와 버리는지 고봉까지만 길이 선명했다
고봉에서 본 주봉산과 518봉
고봉 조망,518봉과 충주호
고봉에서 본 충주호
고봉(459m)

 

 

고봉에서
고봉에서
고봉에서 본 충주호와 월악산
고봉 조망

 

고봉 조망

 

고봉에서 본 따라가야할 지맥능선
고봉에서 떨어지는 능선에 변변한 길안내 표지가 없어 매우 위험했다

 

고봉 내림길
고봉에서 내려와 이 묘지를 만나서 길주의
묘지에서 직진하면 이 베어버린 전봇대가 나타난다. 알바다. 다시 되돌아나와 묘지로 원위치하니
"비실이부부"의 리번이 달려 있는 능선으로 맥길은 이어졌다
351봉 조망, 518봉과 수리재에서 올라온 고봉, 그리고 따라온 능선
351봉의 조망
충주호에 떠 있는 요트들을 당겨본다
고봉도 당겨보고.... 내려오는 길이 없어 아주 혼났다

 

바위지대를 우회하다

 

375.4봉의 삼각점

 

270봉을 돌아서 내려오니 우측에 임도가 보인다
죽방치임도
167.2봉, 천등지맥 마지막 봉이다
167.2봉의 삼각점
충주호가 가까워지는 지점에 양봉을 한 흔적이 어지럽다
지맥끝 지점에 낚시꾼들이 쳐 놓은 거주하지 않는 헌 텐트 2동이 있다
텐트옆에 수자원공사 시멘트 기둥이 서 있다. 기둥만 세울 것이 아니라 쓰레기 투기 단속도 해야지..... 자고로 어느 물가를 가도 낚시꾼들이 풍치 좋은 수변을 다 망치는 것 같다.
지맥끝에 걸린 시그날들
지맥끝에서 본 충주호

 

지맥끝이 아주 선명하다
버려진 낚싯대 3개, 무간선이라고 내던져 버린 상태로 세월도 낚고 하늘도 낚고 천하를 다 낚자는 의미는 아닐 것이고...... 쓰레기로 보인다

 

지맥끝, 수리재에서 여기까지 순수한 지맥길이는 6.5km 정도이다
이하 지맥끝에서 본 충주호 조망

 

 

 

 

 

 

 

 

 

 

다시 원점 회귀... 167.2봉을 지난다
여기만 길이 좋은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
역시 좋은 길...
되돌아가는 길에 칠점사로 불리는 뱀과 마주치다. 하마트면 밟은 뻔 했다.
주거의 흔적이 있고
녹물이 땅속에서 흘러 나온 곳을 통과한다

 

임도로 서운리까지 약 6km를 충주호를 구경하며 구불구불 따라서 갔다
임도따라
저기 임도를 따라 돌아서 갈 것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안부가 죽방치이다 저기 임도를 따라 돌아서 갈 것이다
임도 삼거리
임도따라 가는 길에 보이는 월악산을 당겨 보았다
저기도 월악산
이하 임도따라 서운리까지 가는 길에서 본 풍경들이다

 

 

 

 

 

 

 

 

 

 

 

 

 

 

임도가에 갖다버린 농구골대
농구골대 옆 계곡에서 구정물이 계곡류처럼 상당량이 흘러 내리는데 괴이하다

 

 

 

 

 

 

 

 

주봉산

 

큰 바위 밑에 벌통

 

이 바위 밑에도 벌통
지나갔던 고봉이 앞에 다시 보인다
서운리 충주호 뒤로 보이는 주봉산 자락

 

 

14:03, 아침에 출발했던 서운리 버스종점에 도착했다
천등지맥을 마치고 아침에 걸어서 올라갔던 수리재로 해서 미라실로 차량으로 넘어 갔다. 수리재로 오르는 길이 가파른지 차량이 사람보다 힘들어 한다
수리재를 넘어서 미라실로 내려가면서 경치가 좋아서 차를 세우고 담아본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충주호콘도인데 이따 가보게 된다
미라실로 내려가면서
미라실로 내려가면서
충주호 콘도가 있는 곳을 지나서 한참을 가다 막힌 길인 것 같아 다시 돌아 나왔다
충주호 콘도 다리위에서 본 충주호
충주호 콘도, 가까이 가서보니 이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건만 어쩐일인지 망한 건물인 채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었다
충주호 콘도 다리위에서 본 충주호, 천등지맥을 3번에 걸쳐 마친다.

 

천등3(수리재-충주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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